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용전마을 입구에서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유두절 한마당’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용전마을 입구에서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유두절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 및 지역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판만들기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모습을 재현하며, 이어서 풍년을 기원하는 판 굿도 펼쳐진다.
전체적으로 모두 10여곡의 농요가 소개되며 다른 지방의 농요와는 달리 독특한 장단 한배 기법을 구사해 매우 흥겹고 경쾌한 장단을 선보이게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