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창단식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역도팀 창단을 통해 우리나라 역도 발전과 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역도연맹관계자를 비롯한 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역도팀 창단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선수선서, 선수단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두 선수는 모두 완도가 고향이며, 현재 각종 전국대회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이양재(20)선수는 지난 6월, 폴란드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105kg급에 출전, 206kg을 들어 올려 용상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청 역도팀의 이번 공식 창단식 개최를 통해 건강의 섬 완도가 역도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사계절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홍보되어 완도를 전국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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