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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메르스로 중단된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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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어르신 불편 해소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메르스로 중단됐던 도내 시군의 경로식당 무료 급식을 지난 22일부터 일부 재개했으며 아직 중단 중인 순천, 화순, 영암, 무안 등에서도 29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남에는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교회 등 22개 시군에서 167곳의 경로식당이 운영 중이며 1회 평균 8천여 명이 이용한다. 이 중 이번 메르스 여파로 일시 중단된 경로식당은 여수 등 14개 시군 101개소다. 이곳 이용 인원은 6천 400여명이었다.
전라남도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중단에 따라 결식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도시락,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토록 급식 운영 기관·단체에 촉구해왔다. 특히 대체식품 생산·제조일자 등을 필히 확인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토록 했다.

또한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날에는 공무원이 반드시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급식 전 어르신들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경로식당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동안 메르스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 함께 동참해준 도내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온정이 넘치는 복지 향상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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