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형 태극기를 게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대로 공항진입 초입부 자유무역지역 내에 높이 45m의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고 23일 오전 대형 태극기 게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인천공항 상주기관장들과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의 관문이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라며 "공항을 오가는 국민들에게는 광복 70주년의 큰 의미를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와 환영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대형 태극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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