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 ㈜조은시스템 특경대원 김길용씨는 공항 천장 시설물을 점검하던 A씨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주변에 있는 여행객 캐리어를 이용해 떨어지는 A씨를 받쳤다. A씨는 극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2. ㈜서운STS 특경대원 손준호씨는 여객터미널 남자화장실 변기 뒤 공조함에서 주방용 칼을 발견했다. 그는 즉각 수거해 이를 처리했다.
인천공항경찰대는 김씨와 손씨 외에도 보이스 피싱 범죄를 적극 설명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나선 신한은행 인천공항점 서혜전 차장에게도 감사장을 전했다.
또 민·경협력치안활동에 유공이 있는 보안검색요원 ㈜건은 신은주·곽회신, ㈜유니에스 홍다니엘·서은영에게도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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