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은행(じぶん銀行·Jibun Bank)은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개설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의 최대 은행 도쿄 미쓰비시 UFJ은행과 일본 제 2의 이동통신사 KDDI가 절반씩 합자해 2008년 설립한 은행이다.
미국 최대 인터넷은행인 '찰스슈워브뱅크(Charles Schwab Bank)'는 개인 투자 성향을 고려해 자동으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산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중국의 치엔하이웨이중은행(WeBank)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신용위험평가를 한다. QQ나 위챗 등 중국에서 인기 높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소셜데이터를 분석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고객별 로그온 시간과 게임 활동 내역, 온라인 구매 활동 등이 분석 대상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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