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는 제14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와 제17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유기데이 기념 세미나 등 친환경농업 단체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전국에서 출품된 친환경농산물을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총 4개 부문으로 심사, 수상작에게는 국무총리상 등 상장과 시상금, 유기질비료 등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주간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도 친환경농산물 가격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GS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G마켓, 옥션 등 유통업체들은 최대 30%까지 친환경농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생협 등도 친환경농산물 1+1 행사, 생산자와 소비자 어울림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유기데이는 유기농산물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업단체들이 2006년 이후 매년 6월2일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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