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최대 B2C 쇼핑몰인 티몰에 식품 등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한국관이 만들어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그룹 B2C 사이트인 티몰(Tmall) 한국관을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경환 기획재정부 부총리와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수 aT 사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진출에 관심이 많은 농식품을 포함한 일반상품 제조업 수출업체 200여명을 초청, 한국관 거래방식을 설명하는 대중국 온라인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한편 aT는 지난 10월 알리바바 B2B 협력사업을 발표, B2B 쇼핑몰 최초로 온라인 한국식품전을 열고 행사당일 거래액 약 18억원 이상을 달성한바 있다. 지난 3월26일에는 알리바바 입점 한국식품 기업협의회를 창립, 한국 농식품의 입점 확대와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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