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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 2위 "역전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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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오픈 셋째날 2오버파 주춤, 노리스 2타차 1위, 박준원 4위

문경준이 매경오픈 셋째날 9번홀 버디 퍼팅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GT 제공

문경준이 매경오픈 셋째날 9번홀 버디 퍼팅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G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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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늦깎이 골퍼' 문경준(33ㆍ휴셈)이 생애 첫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16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ㆍ694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셋째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를 3개나 범했지만 2타 차 2위(5언더파 211타)를 달리고 있다. 제이슨 노리스(호주)가 1위(7언더파 209타)를 굳게 지켰고, 가레스 패디슨(뉴질랜드)은 3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하고 있다.
7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홀(파4)에서 첫 보기, 11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까먹었다. 13번홀(파4)에서 처음으로 '버디 맛'을 본 뒤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고교 시절까지 테니스를 하다가 대학교 때 골프로 종목을 바꾼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2007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무명'으로 지내다 지난해 KPGA선수권 준우승, 신한동해오픈 공동 2위로 뒤늦게 실력 발휘를 했다.

선두그룹이 주춤하는 사이 '디펜딩챔프' 박준원(29ㆍ하이트진로)이 전날 12위에서 4위(3언더파 213타)로 도약했다. 15~17번홀 3연속버디를 포함해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다. 대회 첫 타이틀 방어를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아마추어 김영웅(18ㆍ함평골프고)은 8위(이븐파 216타), 최고령 본선 진출(60세4개월11일)에 성공했던 최상호(60)는 공동 44위(7오버파 223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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