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지난 3월 373억달러 증가한 1조2600억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이 미 국채 보유량을 늘린 것은 7개월만에 처음이다.
중국과 일본의 뒤를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973억달러의 미 국채를 보유해 3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3위 자리에 있었던 벨기에는 3월 보유량이 925억달러 줄어든 2528억달러를 기록해 순위에서 밀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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