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2일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에 맡긴 이란 석유플랜트 공사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유영E&L 이모(65)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7일 전 회장의 자택과 관련업체 3∼4곳을 압수수색한 뒤 이 대표를 소환해 이 자금의 향방을 캐물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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