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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번기에 끼니 거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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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농업인 부담 경감 및 생산성 향상
장성군이 바쁜 농사철에 끼니를 거르는 농업인을 위해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급식 시설이 구비되고 농업인과 가족 등 20명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에 연 25일 이내로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한다.

이에 지난달까지 마을급식을 신청한 29개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일정이 거의 마무리되는 11월까지 개소당 2백만원(▲인건비 - 4만원×25일 ▲2천원×20명×25일)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동급식 지원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식사준비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영농 집중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이 한솥밥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주민화합에도 한 몫할 것이란 기대다.

유두석 군수는 “1분 1초가 아쉬운 농사철에 공동급식을 통해 끼니를 거르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촌지역 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지급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운영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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