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KT가 지난 8일 출시한 데이터선택 요금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KT는 음성·문자는 무한, 데이터만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지난 8일 출시한 이후 4일째인 12일 14시 기준 가입자 1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3일이 조금 넘는 단기간의 성과임을 감안하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기간 ‘데이터 선택 요금’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50%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30대는 499와 599요금제, 4~50대는 349요금제, 60대 이상은 299요금제에 가입비중이 가장 높았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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