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언식은 노사정 공동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곧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함을 인식하고, 지역주민과 동반성장 하는데 함께 앞장선다는 뜻을 굳게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희 KT DS 노동조합 위원장은 "그 동안 우리 조합원들이 앞장서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IT미래주역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철 KT DS 사장은 "오늘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계기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회사는 조합이 앞장서 펼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IT서비스 1등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 실천도 1등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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