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캐나다의 골프천재' 브룩 헨더슨이 이번에는 메이저에 출전한다는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예전 웨그먼스LPGA챔피언십ㆍ총상금 350만 달러) 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17세의 헨더슨이 스폰서 초청장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 웨스트체스터골프장(파72ㆍ6670야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다.
지난해 12월 프로 전향을 했지만 아직 만 18세가 되지 않아 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얻지 못했다. 스폰서 초청과 '월요예선'을 통해서 LPGA투어에 등판하는 이유다. 오는 14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파71ㆍ6379야드)에서 개막하는 킹스밀챔피언십(130만 달러)에서 3개 대회에 연속 출전해 다시 한 번 '깜짝 우승'에 도전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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