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8차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간 산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양국은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무역투자 분야에서는 전자무역 구축 협력을 위해 한국형 전자무역시스템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유럽 연구개발(R&D) 프로그램과 한국의 국제 R&D 프로그램을 활용,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정책 정보 교류와 루마니아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 방안을 협의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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