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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7이닝 1실점'…두산, KIA 제압 3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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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왼손투수 장원준[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 왼손투수 장원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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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선발투수 장원준(29)의 호투와 외야수 정수빈(24), 민병헌(28) 등의 맹타에 힘입어 3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3승 7패를 기록, 단독선두 삼성(15승 6패)에 한 경기 반 뒤진 단독 2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선발 마운드에 선 장원준의 역투가 빛났다. 장원준은 KIA 스물아홉 타자를 맞아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111개. 볼넷은 세 개를 내줬고, 삼진은 여덟 개를 곁들였다. 1승 추가한 장원준은 올 시즌 패배 없이 3승째를 거뒀다. 팀의 세 번째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강률(26)과 윤명준(25)도 각각 1이닝 1피안타 1실점,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2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정수빈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민병헌과 김재환(26)도 각각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9번 타자겸 유격수로 나선 김재호(29)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에 반해 KIA는 3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브렛 필(30)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김호령(22)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분전했지만 선발 문경찬(22)이 4.2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데다 타선도 안타를 여섯 개밖에 때려내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시즌 11패(10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넥센, LG와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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