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까지 교향악단 운영 혁신안 마련
비전위원회는 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은 서울시향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향후 10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심 5대 분야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문화예술계 관계자, 회계사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8명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 관계자, 서울시향 단원과 경영직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도출한 내용의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 용역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향 측은 "비전위원회 운영을 통해 서울시향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고 시민과 가까이 하는, 시민의 사랑을 받는, 시민오케스트라가 되도록 거듭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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