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한국수자원공사 관광·홍보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환승객만족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인천공항의 환승투어를 다양화하고 환승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외래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환승객 만족도 증대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4년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객들이 환승시간 동안 서울, 인천, 공항인근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