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무상급식 폐지 움직임에 대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파괴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근 무상급식은 사회적 합의로 이뤄진 만큼 과거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는 발언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또 "남경필 경기지사가 초중등 무상급식에 대해 이미 2010년 선거를 통해 민주절차에 의한 사회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다시 돌이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크게 공감한다"며 "남 지사 말처럼 우리사회에 복지수준이 이미 무상급식을 하는 것을 문제삼을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은 나아가 "도교육청은 경기도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의무급식, 학교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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