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지난해 받은 연봉이 전년 대비 절반 넘게 줄었다. 지난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연봉이 공개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IT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했다.
31일 네이버(
NAVER
NAVER
0354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94,8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0%
거래량
1,268,043
전일가
194,600
2024.05.0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NAVER, 주가 반등‥이익 성장 대비 弱"연휴·美고용지표 앞두고 경계감…코스피·코스닥 하락마감네이버, 1분기 영업익 '최대'…"라인야후 매각 중장기적 관점에서 결정"(종합)
close
)는 2014년에 이해진 이사회 의장에게 지급한 보수가 10억2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이 의장이 2013년에 받은 보수 21억7300만원의 47% 수준에 그쳤다. 이 의장은 급여 5억4000만원과 상여금 3억9000만원, 기타근로소득 9600만원을 받았다.
한편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연봉으로 17억90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2억1100만원 늘었다. 급여는 9억원, 상여금이 8억9300만원이다. 황인준 네이버 CFO는 지난해 8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장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연봉이 공개된 이석우
카카오
카카오
0357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9,7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02%
거래량
1,461,781
전일가
49,200
2024.05.0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카카오T 셔틀 타고 봉사여행 떠나요"…기브셔틀 캠페인[굿모닝 증시]美 금리인하 기대감↑…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카카오, 카카오스페이스 지분 100% 취득해 흡수합병
close
공동 대표는 42억50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억8000만원, 상여금 65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이 40억원을 차지했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은 주주총회결의로 부여 받은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1만원)과 행사 당시 주가(9만원)와의 차이에 행사수량(5만주)을 곱해 산출됐다. 이는 합병 이전에 행사됐고, 당시 주가는 카카오를 기준으로 삼았다.
한편 최세훈 다음카카오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총 6억1000만원이었다. 이중 급여가 4억9500만원, 상여금 1억원, 기타근로소득 1800만원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