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28일 유틸리티주에 대해 규제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중순 이후 반등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유틸리티 업종 주가는 유가 하락 이후 미국과 일본은 강한 상승, 유럽은 횡보, 중국은 오히려 하락세를 시현 중"이라며 "원가 하락이 기업실적으로 이어지는 규제 강도가 차별화의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전기·가스 업종 주가는 규제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중순 이후 반등세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전력
한국전력
0157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3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19%
거래량
1,126,511
전일가
21,050
2024.04.29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실전재테크]혼돈의 4월…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했나 1분기 투자성적표 보니, 반도체·밸류업 담은 외국인 수익률 압도적[클릭 e종목]"한국전력, '밸류업' 정책 우호적…목표가 ↑
close
에 대해 "규제 리스크 부각으로 인해 주가가 박스권 등락 양상을 보이고 있는 현재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원가 하락으로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구간에서 심각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타당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전력에 대해 업종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가 5만9000원 유지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0364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7,500
전일대비
650
등락률
+2.42%
거래량
253,583
전일가
26,850
2024.04.29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3만5000원↑100대기업 女 사외이사 100명 돌파…"1명만 두는 곳 많아"[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미수금 흐름 양호…올해 영업익 대폭 증가"
close
에 대해 "유가 하락과 그로 인한 요금조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는 2분기 전후까지는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2분기 중 유가 반등과 함께 주가 역시 본격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25.3% 하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