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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USA, 태진아 녹취록 조목조목 반박…“조작된 막장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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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USA "태진아 기자회견·녹취록은 조작이다"
기자회견 내용·녹취록·시사저널USA 관련 잡음 반박


시사저널U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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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사저널USA가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가수 태진아의 기자회견 내용과 녹취록을 반박하는 특집기사를 냈다.
26일 오전 시사저널USA는 '거짓은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는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시사저널USA는 가수 태진아의 기자회견을 '막장 쇼'로, 녹취록을 '불법녹취 짜깁기'라며 비판하며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태진아, 기자회견서 모든 의혹 풀었다?= 시사저널USA는 '문제가 된 억대 도박 보도는 지난달 17일 밤 A 카지노에서의 도박 내용이었지만, 태진아 측은 15일 B 카지노에서 도박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혹을 해명했다'며 이를 '엉뚱한 해명'이라고 반박했다.

또 '증인으로 등장한 폴 송 카지노 지배인은 문제가 된 A카지노가 아닌 B카지노 직원이자 태진아 측근 박윤숙 LA한인축제재단 회장과 가까운 사이'라며 '미리 의도되고 조작된 사람들을 동원해 국민을 우롱하고 취재진을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금전 요구하는 대화 녹취록 있다?= 기자회견 당시 태진아 측이 공개한 박윤숙 회장과의 녹취록에 대해서는 '태진아의 사주로 불법 도청장치를 준비해 덫을 놨다'며 '창간 6개월도 안 된 영세 언론매체인 점을 노려 투자와 인수를 운운하며 현혹했다'고 밝혔다.

이어 '(녹취록에서 등장한) 20만달러(약 2억원)는 기사 보류 대가로 요구한 것이 아닌 투자해 회사를 사가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금품 요구가 아닌 투자에 관한 이야기였다'며 '발행인으로서 의심을 살 만한 대화를 한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사저널USA 대표 잠적했다?= '1인 회사설' '1인2역설' '잠적설' 등 시사저널USA 매체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본질과 상관없는 내용을 들추는 흠집내기 행태'라고 비판했다. 시사저널USA는 '취재진은 밀려드는 인터뷰와 질의에 온밤을 샜다'며 '인터뷰에 제대로 응하지 못한 매체가 (시사저널USA) 흠집내기에 열 올렸다'고 전했다.

◆태진아 억대 도박설 후속보도는?= 시사저널USA는 앞서 예고한 '태진아 억대 도박설 후속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태진아의 도박 사실을 추적 취재 중이라며 '라스베이거스에서도 게임 내력서나 IRS를 통해 외국인 세금 보고와 현금 사용내역 등을 확인해 추후 보도하겠다'며 '보도의 진실을 밝힐 폐쇄회로(CC)TV 영상을 꼭 밝히겠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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