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6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곽 전 수석이 11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곽 전 수석은 사법연수원 15기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검사 등을 지내고 2013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됐다.
2013년 8월 청와대에서 물러났다가 1년 7개월 만에 공직에 복귀하며 '낙하산'논란도 일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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