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재재료 부문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5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는 갤럭시S6향 폴리머전지의 본격적인 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향후 전기차 시장은 애플과 폭스콘 등 IT기반의 신규 진입자 출현으로 시장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대형전지 설비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전기차 배터리 고객 다변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