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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명품한우 '담금질' 시작됐다…2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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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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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21억원을 지원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6개 시ㆍ군 한우 13만1322두에 대한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구축 등을 위해 총 2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축종개량의 기초작업인 6만3445두의 혈통등록 ▲경제형질 개량을 위한 정액지원 ▲번식암소 선발을 위한 선형심사 ▲우수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고등등록우 지원 ▲암소검정 ▲생체단층촬영 ▲우량암소 육성 등이다.

도내 한우 축산농가들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후 지난해에만 876개 농가에서 168억의 폐업지원금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한우개량 촉진과 더불어 사육기반 붕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13만2322두에 대해 우수 한우기반 조기구축 수정란 이식 사업도 벌인다. 또 효율적인 개체관리를 위해 2770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자동목걸이 사업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2001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 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사육기반을 확충하고 고급육 출현율을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등 경기도 한우산업발전에 큰 기여하고 있다"며 "도내 한우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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