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진영, "남궁민 오빠 옆이라 빛난 일 년"…우결 하차 소감[전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진영, "남궁민 오빠 옆이라 빛난 일 년"…우결 하차 소감 [전문]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홍진영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상 결혼을 마치며 '홍진영-남궁민' 커플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 글을 올렸다.

지난 7일 홍진영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리 결혼했어요' 갤러리에 가상 결혼을 마무리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홍진영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그리고 민이 오빠 옆이었기에 제가 사랑스러운 여자로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년이었다"며 남궁민과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웃을 때 같이 웃고 저희가 슬플 때 같이 슬퍼 해주고 정말 저희를 그 어느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해 주셨다는거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고개 숙여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한 "제작진분들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고생 많이 하시는 분들 욕먹을 때마다 많이 속상했었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어 홍진영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 나몽커플이 더 빛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현했다.

홍진영과 남궁민은 2014년 3월부터 약 1년 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 '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는 7일 홍진영이 디시인사이드 '우리 결혼했어요' 갤러리에 올린 글 전문이다.

다들 놀라셨져..?^^;
전 나몽에서 몽을맡고있구여 여러분들이 지어주신별명 홍블리를 닉네임으로가지고있는 홍진영입니다..^^

제가여기 여러분들 공간에 갑자기 불쑥 들어와서 글을올리는게맞는건지 고민많이했어여..인스타에올릴까도생각했어요 그치만 1년가까이 저희 나몽커플을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단말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전하고싶어서 큰용기냈습니다..우결에 모든커플들의 팬분들의마음이 다 똑같을거라 생각이들어요..저희나몽도..쫑아커플도..시작이있으면 끝이있겠죠..^^

그끝엔 저희말고도 그누구보다 아쉬워해주실분들 여러분들이시자나여.. 저희가 웃을때 같이웃고 저희가 슬플때 같이슬퍼해주고 정말 저희를 그어느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해주셨다는거 너무나잘알고있어요..인스타댓글보고 일끝나자마자 사무실로 달려갔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마지막으로 저희에게주신 선물이니까요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고개숙여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전 해드린것도 해드릴것도 없는데..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속에 그리고 민이오빠옆이였기에 제가사랑스러운여자로 빛날수있었던거같습니다 참감사하고 행복한 일년이었어요 우결갤에시간날때마다 가끔들어와서 글도읽고캡쳐한것도보고 딩이동이일기도보면서 저도 여러분들이랑 함께울고웃으며지냈던거같아요..

제가감히 한마디 말씀드리고싶은건..제작진분들 너무미워하지말아주세요 여지껏 정말 고생많이하셨었고 앞으로도 고생많이하실거거든요..옆에서 전너무많이봐왔기때문에 고생많이하시는분들 욕먹을때마다 많이속상했었어요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이글이 여러분들께 처음이자 마지막글이되겠네요..좀더빨리용기내볼껄이라는 아쉬움이 많이남는거같아요..

조공이란거 연예계생활하면서 여러분들한테 처음받아봤었어요 그정성에 너무감동받았었습니다..저혼자였으면 제가 과연 이런큰사랑받을수있었을까란생각도했어요..우결하는동안 처음이었던게 참많았거든요..절대 못잊을거에요..저희아껴주시고사랑해주셨던 여러분들께 평생 감사하며살겠습니다..

이 짧은글로 제진심이 다 전해지진않겠지만 조금이라도전해졌으면좋겠어여..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나몽커플이 더 빛날수있었던거같습니다 나몽가족여러분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