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기업 대상 주민 고용보조금 참여기업 모집
이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이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6세 이상 중장년층을 사업 공고일(3월 9일)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고용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을 6개월까지 지원하게 된다. 보조금은 업체당 2명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우대사항은 ▲금천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경력이 있는 기업 ▲금천구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경력 ▲정부 및 서울시가 선정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그 밖에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기업 등이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 기업이나 지방세, 국세 체납 실적이 있는 기업, 피고용자의 직계존속이 경영하는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31개 기업에 172명의 인건비 총 4억3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금천구 진극기 경제일자리과장은 “올해 사업은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에게 취업과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www.geum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금천구 경제일자리과(☎2627-2044)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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