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고용 29만5000건 증가‥실업률 5.5%로 하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9만5000건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4만건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에 힘입어 실업률도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5.5%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5월 이후 6년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수는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20만 개를 웃돌고 있고, 최근 3개월과 최근 1년간 평균 일자리 증가수는 각각 28만8000건과 26만6000건이었다.
지난 1월의 실업률은 5.7%였고, 25만7000건으로 발표됐던 일자리 증가분은 23만9000건으로 수정 집계됐다.

2월 민간부문 고용은 28만8000건 늘어났다. 정부부문 고용은 7000건 증가했다. 제조업부문 고용은 8000건 증가했고, 서비스생산부문 고용이 26만6000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업분야 일자리는 9000건 감소했다.

2월 시간당 임금은 0.03달러(0.1%) 높아진 24.78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에는 못 미쳤다. 다만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