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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치즈라면'으로 동남아시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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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50억 매출…하반기 인도네시아 진출

오뚜기가 해외에서 치즈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가 해외에서 치즈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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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오뚜기 가 '치즈라면'으로 40억 아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뚜기는 홍콩에 수출 중인 치즈라면이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1년 4월 홍콩에 수출한 치즈라면은 홍콩 전역에 1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59마트에 입점한 후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치즈라면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에는 현지 유통점에 '오뚜기 옐로우 존'을 별도로 만들고 맵지 않고 고품질인 오뚜기 라면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 영업부서와 인력을 늘리는 등 다양한 국가의 특징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마요네즈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해외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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