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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손상 없는 제모 관리, 레이저 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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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면서 제모는 여성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부드럽고 깔끔한 피부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이 자가 제모 방식, 주로 왁싱이나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 관리로 대부분 관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자가 제모를 할 경우 제모의 도구나 주의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술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자칫 잘못 하다가는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색소침착,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 접촉성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팔이나 다리, 겨드랑이와 인중과 같이 보여지는 부위뿐만 아니라 비키니라인제모 등 예민한 부위의 제모관리도 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이처럼 예민한 부위는 자가제모를 하기 보다는 전문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시술은 모낭과 모근 그리고 그 주변의 멜라닌 색소를 지닌 세포를 레이저를 이용해 파괴해준다. 일반적으로 레이저는 피부의 조직에 흡수되면 열 에너지로 변하는 성질이 있어 레이저의 파장, 빛의 세기, 조사시간 등을 통해 피부에 부작용이 없도록 이용된다. 제모에도 같은 원리를 이용해 반영구적인 제모가 가능하다.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를 거치는 털의 특성상 레이저 조사 1회로 털을 영원히 없앨 수는 없지만 한 달 간격으로 3~5회를 받으면 대부분의 털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모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된다. 또한 레이저 제모 시술 후 제모 효과 외에 피부의 탄력도 살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개개인의 털의 굵기나 피부상태 등에 맞는 제모를 위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레이저제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제주 미사랑의원 채상균원장은 “레이저제모는 자가 제모에 비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고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 할 수 있다” 면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게 한 달 간격으로 3~5회 정도 받으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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