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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에서 무료 분재교육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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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야외전시관에 전시된 분재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야외전시관에 전시된 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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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속의 전남’실현 위한 ‘마·분·지’ 3월 14일부터 8주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숲 속의 전남’실현을 위해 매주 토요일 ‘마·분·지(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재가꾸기 지름길)’를 무료로 운영키로 하고, 수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요강좌 ‘마·분·지’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8주 동안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분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2월 말까지 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강사는 목포 청호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직 한 정봉면 교장선생이 맡았다. 정봉면 교장의 분재 재배 40년 노하우를 통해 분재에 대한 기초이론은 물론, 물주기, 분갈이 등 분재 만들기 실습과 현장 견학으로 체계화된 강좌가 이뤄진다.
분재는 자연 현상과 풍경을 분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식물을 가꿔 수형미를 창출하는 조형예술이다. 자아 개념을 키워 창의성과 집중력, 탐구능력을 높이고,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공격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분재 가꾸기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연학습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에게는 단조로운 생활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운 여가 선용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재를 가꾸고 싶은 욕구를 느끼고, 좋은 분재를 가지고 있다가 안타깝게도 기르기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토요강좌 ‘마?분?지’를 통해 쉽게 분재 가꾸기를 배울 수 있다.

김우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장은 “토요강좌 ‘마·분·지’를 통해 자연을 가꾸고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생활분재 문화가 확산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은 물론,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숲 속의 전남’실현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 프로그램과 이벤트성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개발해 농업박물관 평생 가족회원 제도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라남도농업박물관 061-462-2796∼9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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