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내 시민은 서울시 전자설문시스템(엠보팅)과 컴퓨터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직접 본인이 선호하는 사업을 선정할 수 있다.
투표대상은 총 5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이다. 올해 주민참여사업은 시 전체 공통사업과 자치구 지역사업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시는 이밖에 올해부터는 일년에 1회에 그쳤던 사업제안을 연중 상시 사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상시 참여예산 제안방'을 개설해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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