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바람피워서 이혼하느라 아파트 날려"…전처 윤여정과의 결혼 사진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조영남이 지난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낭만쇼 예스터데이'에서 자신의 과거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당첨과 동시에 살아야 내 집이 되는 조건이었다"며 "집이 있는 분당과 주로 일을 하는 여의도가 너무 멀어 사는 척만 하다가 강남으로 이사를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얼마 안 가 위장 주거 사실을 발각 당했고, 그로 인해 벌금도 냈다"면서도 "벌금을 내고도 남는 돈이 쏠쏠할 정도로 아파트 값이 괜찮았다"라며 당시 '연예인 아파트'의 높은 가치를 귀띔했다.
그러자 최홍림은 "사라진 아파트의 아픔을 담은 노래도 부르신 걸로 안다"며 말을 보탰고, 제작진은 '은퇴의 노래'라는 조영남의 자작곡에 맞춰 편집 영상을 내보냈다.
이 중에는 조영남의 젊은 시절 사진과 앨범 자켓과 지난 1985년 이혼한 그의 전 부인 배우 윤여정과의 결혼사진도 포함돼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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