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말부부 공무원들을 위해 추진한 인사교류가 첫 결실을 맺었다.
이는 최 부총리가 지난해 8월 개최한 업무효율화 토론회에서 주말부부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 이전 후 육아 등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른 조치다. 당시 최 부총리는 동반이주를 희망하는 맞벌이, 부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교류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기재부 직원 배우자 10명은 국세청, 문화재청 등 중앙행정기관(5명)과 세종시청 등 지방자치단체(5명)로 전입했다. 또 기재부 직원 6명이 서울시청, 과천시청 등 지방자치단체로 전출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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