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만나 양국의 경제·재정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아시아 금융시장의 영향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2012년 11월을 끝으로 양국 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으며 5월에 열리면 약 2년 반 만에 재개하게 된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합의대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추진 중"이라면서도 "이른 시일 내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계속 조율 중이지만 일정은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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