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협약 체결…아파트 3726가구 등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 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건설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아파트 건립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인 '오피셜 파트너'의 지위를 얻게 돼 선수촌 내 선수와 임원단, 심판진을 위한 기능실, 편의시설등 부대시설 건립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공식후원사 명칭과 대회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 프로모션 권리 등 후원사 권리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 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내년 7월3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 선수촌 아파트로 활용되는 '광주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15, 33층 아파트 35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390가구), 84㎡(3126가구), 101㎡(210가구) 등 총 3726가구다. 분양자 입주는 내년 4월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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