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매드크래프트 IOSCO 이사회 의장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IOSCO 이사회 기자회견에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증권회사와 펀드의 감독을 위해 선정 기준 및 감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와 관련된 초안보고서를 2월 20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크래프트 의장은 “발간할 보고서에는 어떤 종류의 자산운용사가 규제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을 것”이라며 “FSB(금융안정위원회)와 추가로 논의해 초안을 만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의 취약점과 리스크 요인 파악, 리스크 파악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수집 방행요소 제거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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