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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감독기구, 20일 글로벌 증권펀드 감독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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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증권사와 펀드의 글로벌 감독을 위해 자산운용사 선정 기준과 감독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일 발표하기로 했다.

그렉 매드크래프트 IOSCO 이사회 의장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IOSCO 이사회 기자회견에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증권회사와 펀드의 감독을 위해 선정 기준 및 감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와 관련된 초안보고서를 2월 20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메드크래프트 이사회 의장은 “이번 이사회에서는 집중적으로 증권사와 펀드 관리에 대해 살펴봤다”며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자산운용회사의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메드크래프트 의장은 “발간할 보고서에는 어떤 종류의 자산운용사가 규제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을 것”이라며 “FSB(금융안정위원회)와 추가로 논의해 초안을 만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의 취약점과 리스크 요인 파악, 리스크 파악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수집 방행요소 제거 방향 등을 논의했다.
증권분야 국제기준을 제정하는 IOSCO에 우리나라는 1984년에 회원으로 가입했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회원으로 참여해 2012년 5월부터 이사회 멤버가 됐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이사회가 열렸는데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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