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직원들의 참여로 KSA행복나눔회를 설립하고 소액의 기부약정을 통해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후원 등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쓰인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진로설정 캠프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식서비스 전문기관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의 취업 지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행복나눔회를 통해 기존의 협회가 수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하나로 정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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