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폐회

김병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2015년 업무보고, 조례안 의결, 사업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희망차게 출발한 만큼 주요업무가 시기를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10일 제19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순천시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상정된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민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이 원안가결,'순천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 수정가결 되었으며, '순천시 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의 건'이 상정되어 13명의 주민대표를 구성했다.

김병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2015년 업무보고, 조례안 의결, 사업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희망차게 출발한 만큼 주요업무가 시기를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안전도시 기반 마련,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발전, 6차 산업화와 지산지소 운동을 통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국의 사상가 루쉰의 희망론을 언급하며 새봄을 맞아 희망의 길을 함께 걸어간다면 더 큰 순천, 시민이 행복한 순천이 반드시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얼마 남지 않은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 소외되기 쉬운 주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제192회 임시회는 3월2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