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오전 10시부터 강서구청 뒷마당서 8개 자매결연지 특산물 판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매결연 맺은 8개 시·군에서 생산한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곡식류 과실류 나물류, 농·수·축산물, 곶감·한과, 김치 등 243개 제수용품 등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떡메치기, 다트게임, 제기차기 등 경품 이벤트 행사도 벌인다. 직거리 참여 업체와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먹거리 장터도 운영, 찾는 주민들에게 넉넉한 시골인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값 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장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2000년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와 연계, 설날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직거래 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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