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ha 면적에 오는 13일부터 파종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해 기상악화로 우리밀의 작황이 부진함에 따라 올해 밀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어 밀 봄파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밀 봄파종은 가을밀에 대비해 95% 수량 확보가 가능하고, 후작물 벼농사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군은 밀 생육특성을 고려해 파종적기를 2월 13일부터 2월 25일로 보고 단기간에 파종이 완료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밀 봄파종 작업 부담을 덜기 위해 밀 전용파종기를 무상임대하고, 읍면 담당지도사 일제 출장을 실시하여 적기파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가을밀에 대해서도 웃거름, 배수로 정비 등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밀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