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현정 기자] 금강제화에서는 다양한 설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선물로는 정통 신사화 ‘리갈’을 제안한다. 고급 수제화에 사용되는 굿이어 웰트(Goodyear-Welted) 제법으로 만들어져 견고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고, 바닥에 코르크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신어도 피로감이 적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1954년 출시 이래 연 평균 30만 켤레, 누적 1000만 켤레가 판매될 정도로 전 세대에서 사랑을 받고있다. 가격은 19만8000원.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남성을 위한 선물로는 클래식 슈즈의 대명사 ‘헤리티지’를 추천한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과 최상위 수제화 제법으로 제작돼 착화감이 뛰어나고 윙팁, 스트레이트 팁, 몽크 스트랩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받는 사람의 스타일에 맞춰 선물하기에 좋다. 가격은 35만원부터 79만9000원.
올 시즌 가장 트렌디한 여성 슈즈를 선물한다면 선명한 컬러의 슈즈 바디와 화이트 컬러의 플랫폼의 감각적인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브루노말리 비안코’가 좋다. 9, 10cm 두 가지 높이의 힐과 날렵한 느낌의 포인트 토(Toe)가 우아한 실루엣과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가격은 27만8000원.
젊은 층을 위한 선물로는 '브루노말리 스니커즈'(25만8000원)와 '랜드로바 슬립온(14만8000원~16만8000원)'을, 중장년층에게는 물 한잔보다 가벼운 148g무게와 안정적인 착화감을 주는 초경량 컴포트화 '랜드로바 네이처(17만8000원)'를 추천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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