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액 오류, 국세청 "다시 한 번 연말정산 서류 준비해달라"… 논란 예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말정산 환급액 오류로 일부 납세자들의 환급액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현금영수증 정산 시스템의 오류 탓으로 지난 15, 16일 연말정산을 한 이들의 소득공제율이 오르면서, 공제를 더 받는 납세자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해당 납세자들에게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당 납세자들은 국세청의 실수로 연말정산 서류를 한 번 더 준비해야 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2013년 연간 총사용액의 50%보다 많아질 경우 소득공제율이 10% 오르는데, 일부자료가 누락돼 공제율이 더 오른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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