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은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송도석산·인천시립박물관·인천대학교 방문과 인천시 화장품홍보전시관인 ‘휴띠끄’ 방문, 비밥공연, 성형미용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상품으로 이달 초 중국·일본인 관광객 3만5000명을 유치했다. 또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에도 활용, 올해 10만명의 해외관광객에게 이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별그대’ 촬영지를 중심으로 의료(성형 미용), 화장품(휴띠끄-어울), 지하상가, 전통재래시장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유치를 위해 동남아권 현지 여행사와의 접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7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송도 석산을 찾는 등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곳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한 몫 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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