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까지 지역 내 8개 성당서 에너지절감 홍보교육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천호동성당에서 시작, ▲6일 길동성당·성내동성당·고덕동성당 ▲9일 명일동성당, 27일 암사동성당, ▲2월3일 둔촌동성당·풍납동성당 ▲3월3일 강일동 성당 순으로 총 8개 성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교육은 ‘우리농촌살리기운동’과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 상임대표를 지낸 조해붕 신부와 천주교 환경위원회 맹주형 위원이 맡았다.
이들은 이미 종교계에서 환경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전문가이다.
또 교육대상이 성당 관계자 및 구역장·반장 등이어서 지역 내 신자들에 대한 교육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혜 맑은환경과장은 “지난 2일 있었던 교육에서 에너지절약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절전기록표’가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종교단체가 상호협력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통합적으로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