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오후 6시43 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시에라리온을 떠난)우리 의료대원은 오후 3시10분(이하 한국시간)에 독일 베를린에 도착해 3시40분 독일 병원에 수용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독일 병원 측 발표 이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일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에볼라 감염 우려가 있는 대원은 독일 병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인 21일간 격리해 관찰하며 감염이 확인될 경우 독일 병원에서 치료한 다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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