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셔틀 전동열차 증편을 2일 강력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KTX 환승 및 광명역세권 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 전동열차를 출퇴근 시간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 운행해주도록 요구하고 있다. 광명시는 운행편수도 왕복 60회 이상으로, 운행 간격은 10분 정도로 조정해 달라고 하고 있다.
이번 KTX광명역 셔틀 전동열차 증편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KTX광명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환승 편의 및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에 따른 쇼핑 방문객의 교통수요 분산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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