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명시 "광명~영등포 셔틀전동열차 60회로 늘려달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KTX광명역 주변의 활발한 개발과 잇따른 대규모 쇼핑시설 입점 등에 따른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KTX광명역과 영등포역을 운행하는 셔틀 전동열차 증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셔틀 전동열차 증편을 2일 강력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셔틀 전동열차는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2006년 12월 개통 당시보다 운행횟수를 3배 이상 줄였다. 최근에는 출퇴근 시간에만 편성ㆍ운영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전동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KTX 환승 및 광명역세권 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 전동열차를 출퇴근 시간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 운행해주도록 요구하고 있다. 광명시는 운행편수도 왕복 60회 이상으로, 운행 간격은 10분 정도로 조정해 달라고 하고 있다.

이번 KTX광명역 셔틀 전동열차 증편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KTX광명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환승 편의 및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에 따른 쇼핑 방문객의 교통수요 분산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