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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 4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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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후 조혈모세포이식을 400례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의 혈액종양 환자와 중증재생불량빈혈 등의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소아 뇌종양, 신경모세포종 등 일부 고형암 환자가 받는 치료다.
지난 9년간 암센터를 통해 성인 295명과 소아 109명이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암센터는 2005년 5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해 같은해 7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8월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등으로 확대했고, 이듬해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과 2011년 2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153건 중 혈연간 이식은 73건, 이 중 반일치 이식이 13건, 비혈연간 이식이 80건이었다.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는 자가 이식 후 재발환자의 동종이식이나 공여자 림프구 주입술 등의 세포치료와 혈연간 반일치이식을 활성화시키며 완치를 향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14개의 무균 병상을 확보하고, 혈액종양 의료진뿐만 아니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약제부, 사회사업실 등의 부서로 구성된 조혈모세포이식팀을 운영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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