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지난 7~9월 국내 대형 종합병원 5곳 콜센터에 직접 전화해 확인하고, 콜센터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함께 조사해 평가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평균 76.1점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서울성모병원 콜센터에는 운영인력의 30% 이상을 간호사로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외래 임상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간호사로 의료 관련 전문상담을 하고 있으며, 병원을 처음 찾는 고객들의 의료상담 및 예약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설명하기 힘든 통증이나 신체부위를 눈으로 보듯 읽어내며, 정확한 전문분야별 진료과로 안내하고 최고의 의료진에게 예약하도록 도와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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